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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주저리 잡담

오늘 게임주식이 들썩거린 이유 (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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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식시장에서 게임주가 들썩거렸다.

대부분이 무엇과 관련된 계획을 발표했고 게임계의 주가가 상승했다.

평소에 죽쑤고 있던 엔씨소프트도 상한가 가까이 주가상승을 했다.

무엇과 관련되었길래 그랬을까?

그것은 바로 NFT이다.

 

오늘 들썩거린 게임 주식이다.

 

넷마블

 

넷마블주가

 

 

 

펄어비스 

 

엔씨소프트 (대박;)

 

이 주식들의 특징은 실적이 크게 뛰어나거나 그런 것이 아닌 단순히 NFT를 접목해서 게임을 낸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 뿐인데 그 기대와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단 게임은 알지만 nft는 무엇이냐?

Non Fungible Token이라는 뜻으로 대체불가능한 토큰이란 뜻으로 희소성을 가지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인데 간단한 말로 디지털세상에서 재산권을 인정하는 자산인 것이다.

이게 왜 요즘 핫하냐면 게임과 연결하여 게임을 하면서 얻는 재화로 현실에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베트남 스타트업 회사 스카이 마비스에서 게임을 낸 것이 엑시인피티니라고 펫처럼 귀여운 몬스터를 키워서 싸움도 시키고 싸우면서 얻은 재화로 axs라는 가상화페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은 몇단계를 거쳐 현실세계의 돈으로 환산시킬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키운 캐릭터는 nft로 보관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동남아에서는 이것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도 생겼고 하루 이틀만 해도 그나라의 몇주급의 봉급을 얻을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동남아에서는 큰 인기라고 한다.

그렇게 게임하면서 얻을수 있는 게임화폐를 현실 돈으로 바꿀수 있다라는 발상과 개념을 도입한게 이회사에게는 큰이익이 되었다. 게임을 보면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지 않는데 (개인적 생각이다.) 현재 시가총액이 세계게임업계중 5위라고 한다. 아니 이런 단순하고 지겨워보이는 게임이? 단지 게임머니를 현실머니로 바꾸는거 그거하나로?

 

이러한 방식의 게임을 P2E(Play To Earn)이라고 한다. 게임을 통해서 플레이를 하면서 재화, 아이템을 거래해서 현실의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그렇다면 좀 더 재미있는 게임에 이러한 방식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한다면?

우리나라 게임 재미있는 것 많지 않은가? 안그래도 가챠로 돈은 겁나 벌지만 소비자를 떠나게 하고 있는 게임업계에서 우리를 구원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생각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국내에서는 사행성을 문제로 P2E방식의 게임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해외로 수출하는 것은 괜찮지 않을까? 그래서 해외수출용으로만 계획해서

처음으로 nft, 블록체인 말한곳이 위메이드라는 회사이다.

미르4에서 블록체인 기술활용하여 게임 아이템을 코인거래 가능하게 만든 것이다.

 

이러한 위메이드의 성공사례를 보고 우리나라 게임회사들이 자극을 받고 기회라고 생각해서 뛰어든 것이다.

 

 

 

그래서 오늘 게임주식의 들썩거림은

기존 가챠방식의 비즈니스모델에서 새로운 P2E로의 전환 모색이고

메타버스, 블록체인, NFT를 통한 디지털 경제생태계를 구성 게임유저를 

예전에는 게임의 재미로 락인했다면 앞으로는 경제적이익과 재미를 합쳐서 락인하게 만드니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해진것 이다.

그게 많은 쌀먹충의 양성일지 디지털 일자리 창출이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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